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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일: 2008/09/16 10:52
쓰다만 포스트가 있나 찾아보는 중에 찾게된 글인데
여기에서 절대로 뭔가 내용이 더 붙을 리가 없네요. 그리하여 결론이 없는 두서없는 글이지만 그냥 올립니다.




엊그제 밤에 잠은 오는데 자기가 싫어서 TV를 틀었더니 뭔가 휘황찬란한 화면이 나왔다.
아, 저 여자 혹시 공리?
그리고 저 사람은 주윤발...?


대사도 몇 마디 없고, 그저 황금빛 오색찬란한 화면 속을 누비고 다니는 일가가 있을뿐인 영화였다.

그리고 꽤 눈에 들어오는 배우가 한 명 있었다.

그렇지만 그 배우보다는 금칠을 해 놓은 그 화면이 너무 궁금해서 블로그를 뒤졌더니  딱히 좋은 말은 없다. 그리고 알게 된 주걸륜과, 주걸륜이 등장한 영화 쿵푸덩크를 봤다.
이 영화 역시도 그렇게 좋은 말을 듣는 영화는 아니다.
사실 이런 스토리는 많은데에도 불구하고, 소림축구가 역시 파장이 컸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림축구의 데자뷰라고 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이렇든 저렇든 스포츠가 아니라 개판이구나.
소림축구도 이랬던가...? 기억이 안난다.
나야 성치대형의 맹렬한 신봉자이기 때문에 어쩌면 소림축구는 이미 객관적인 눈으로 보기는 틀렸을런지도 모른다.
그러니 소림축구를 끌고 들어오지는 말자.
그런데, 이걸 보다보면 예전 중국 여행갔을 때 가이드가 해 준 말이 생각난다.
중국인의 스포츠 정신.
아니 스포츠 정신이라고 말 할 수 없는 사고방식.

어쨌든 아무리 우리 편이라고 해도 반칙은 반칙이야.
감히 시간을 되돌리려 들다니...승부를 위해서 말이지.
한 번 끝난 건 끝난 것이다.
몇 번이고 되돌릴 수 있다면 그건 이미 과거가 아니다.

어디에서 울분을 터트려야 할 지를 알 수 없는 영화였다.
뭐, 굳이 울분을 터트릴 필요는 없는건가?



Posted by 레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