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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분기 드라마가 시작한다.
그러고 보면 일본 드라마 참 오래도 봤다.


1. 파트너 8기
우오오오오오오오!!!!!
이제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소개할 필요도 없는 최고의 드라마 (헉 최고는 트릭이 아니었나? 나오는 것마다 최고라고 그러고 있는 것 같군)

오이카와 미츠히로..
캐릭터 정말 잘 잡았구나.
아니 굳이 캐릭터를 잡았다고 할 필요도 없이 이 사람이 원래 주로 이런 역할을 맡긴 하지.
파트너 측이 새로운 파트너의 캐릭터를 잘 잡았다고 하는 게 맞겠구나.
카메야마가 빠져 아쉬운 마음이 크고 정든 캐릭터를 떠나 보내고 새로 맞는 캐릭터한테는 언제나 마음이 쉽게 가지 않았지만 지만 이번만은 예외인 것 같다.

예상대로 8기는 코믹을 저변에 깔았구나.
이번 분기 가장 열심히 달려줄 드라마.


2. 여왕 -virgin
하라 미키에.
과연 앞으로 어떻게 풀리려나.
첫 주연작 치고 너무 센 걸로 고른 거 아니야?
이건 뱀에게 피어싱 급이 아니라고.
그라비아 중에 첫 출연작을 이렇게 잡았다가 거물급이나 준거물급이 된 사람이 있던가?
그라비아 아이돌. 아는 사람도 없구나.
아, 여기에 같이 나오는 카데나 레온.
엄청 청순하게 나와서 좀 놀랐다. 그래 주연은 아니어도 이런 식으로 커야지 잘 클 수 있는 거 아닌가.
뭐 사람 앞일이야 모르는 거니깐.

그건 그렇고 여지껏 봤던 심야 드라마 중에서 가장 세다.
아, 진짜 보다가 어찌나 화들짝 놀랐던지.
누가 보기라도 했더라면 에로 비디오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건 완주할 드라마지만 어쨌든 이래저래 편안한 드라마는 아니다.
하라 미키에가 맡은 역할의 여자는 사실 이해하기 힘든 부류잖아.
것보다 하라 사오리라는 정말 매력있게 생긴 여자가 나온다. 대놓고 과감하게 나오길레 av 배우라 생각했는데 아니구나... →  아니다. 다시 검색해 보니 AV배우네. 그라비아 아이돌에서 AV 배우로 전향했고 지금 정말 잘 나간다고 한다. 엄청 이쁘게 생겼는데 그렇구나.




3. 고대소녀 도구
뭐하자는 건지 알 수 없는 이해불가 드라마.
게다가 1화에는 소닌도 나왔다.
그러나 이 어처구니 없는 전개가 의외로 볼 만한다.
계속 볼 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볼 것 같다.
게다가 엔딩곡이 좀 끝내준다...(ㅡ.ㅡ)
그러나 내 맘에는 든다. 난 어쩜 이런 취향인지도. (ㅡ.ㅡ)
그건 그렇고, 가슴 큰 게 그렇게나 좋을까.... (ㅡ.ㅡ)
2화에서는 놀고 있네.. 란 말이 절로 나오더군.



노래 제목도, 아 진짜, <다레다!> (누구냐!)
슈퍼맨이던가.. 그 노래가 생각난다.




4. 챌린지드
대충 지루한 드라마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 정말 이거 왜 이렇게 사람을 울리냐.
젠당.
또 이런 거네...이럴지도 모르겠지만 이 뻔한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이다.
이런 선생님이 정말로 계신다는 거지.
이 사람의 일화가 뻔하게 느껴진다면 당신이나 우리는 이런 진부한 기적이 일상처럼 일어나는 아직도 따뜻한 세상에 살고 있는 거겠지.
이것도 앞으로 계속 볼 드라마.



5. 라스트 메일 2기
딱히 2기가 나오지 않을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2기가 나올 줄은 몰랐던 드라마.
그 울상에 오지랖 넓은 처자는 안 나오더군.
그 대신 오지랖 넓은 귀여운 아가씨와
태양과 바다의 교실에도 나왔고 저번 분기에 정말 감동적으로 봤던 트윈 스피카에서 자기한테 꼭 맞는 역으로 나왔던 나카무라 유이치도 나온다. 요즘 조금 눈여겨 보고 있지.
별 이변이 없으면 계속 볼 드라마



6. 심야식당
판타지 쪽에 가까운 드라마일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예상에서는 빗나갔지만 정말 맘에 드는 드라마다.
마치 <귀를 기울이면>의 할아버지네 만물상 같은 이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든다.
이런 드라마 너무너무 좋다.
원작이 있다니 원작을 꼭 보고 싶다.





7. 차왕
테라지마 스스무.
오~ 어떤 식으로 얘기가 흘러갈 지 1화부터 사람 참 궁금하게 만든다.



8. 언터쳐블
야마다 나오코 부활!!!!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나한텐 트릭의 뒤를 이어 수십 번 보게 될 드라마가 될 것 같다.



<2009.10.20>
9. 소공녀 세이라
이 원작 소설 (동화라 해야하나...ㅡ.ㅡ)은 원래부터 싫어했던 이야기이고,
게다가 남들은 다 좋아하고 기대주라고 하는 시다 미라이도 나한테는 어째서인지 비호감 배우인지라 이 드라마는 별 기대도 없고 그다지 보고 싶지 않다.
그러나 1화 정도는 봐 주려고 시작을 했는데 정말 내 취향이 아니구나.

난 이 주인공 세라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고 또 심한 말로 역겹기까지 했다.
신데렐라와 더불어 싫어하는 동화책이었다.
아니 뭐가 공주란 거냐..
그런 자기환상 없이 그냥 씩씩하게 살아가면 안되는거야?

그리고..집단따돌림...
이게 현실에서 빈번한 일이라는 건 알겠지만 주구장창 사람 하나를 괴롭히는 이야기를 어떻게 십 몇 화를 봐 낼 수 있을까.
아....싫어하는 원작에 싫어하는 전개에 게다가 별로 호감이 아닌 주인공까지...
더 이상 볼 것도 없이 대충 14분 정도 보다가 접었다.



기네 산부인과 여자들, 불모지대, 진, DOG, 라이어 게임 시즌2, ROMES, 리얼 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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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일라